정미애 설암 3기 인간극장 통해 공개
2019년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을 하며 대중에게 아줌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정미애씨.
미스트롯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바쁜 모습을 보여왔었습니다.
연예계를 대표 하는 다둥이 맘으로 넷째 출산 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할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미애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2021년 12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사유는 건강의 문제라는 것이였는데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 정미애씨가 인간극장에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바쁜 스케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늘 잔병이 따랐던 정미애씨
특히 입안의 염증이 낫지 않아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내려진 설암 3기 진단.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평생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진단.
막내 승우가 돌이 되지 않을 때 이야기 라고 합니다.
8시간의 대수술을 거치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걸까요? 말은 할 수 있었으나 또박 또박 말하던 발음은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도 삼키기 힘들고 얼굴 불균형에 금새 피로해 경직 됐습니다.
재발의 불안으로 수술 후 6개월은 매일 두려움 속에 살았다고 합니다.
가수로서 재기의 꿈은 사라지고 굴 속으로 들어가던 암흑의 시절
가족이 있었기에 굴에서 나와 다시 재기의 꿈을 꿨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입을 여는 것 조차 힘들었지만
혀가 꼬이고 경직되도 끝까지 연습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무대 팬들은 환호 했지만
같은 무대에선 미애씨의 소리는 더 깊어 졌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암흑 같았던 시절을 극복하고
다시 돌아온 정미애씨의 행보를 응원합니다.